톤프리 TFP8 후기 - 유용한 기능 및 음질

톤프리 tfp8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요즘 대부분 무선이어폰 하나쯤 가지고 계실텐데요. LG에서도 톤프리라는 이어폰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저 또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달고 사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집안일 할때도 야외에서 운동할때 편하게 음악이나 유튜브를 청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에 TV를 구입하면서 프로모션으로 저렴하게 톤프리tfp8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저렴한 제품과는 기능적인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더군요.

저는 헤이즈 골드 색상으로 구입했는데 이유는 살색과 가장 비슷해서 이어폰을 꼈을때 확튀지 않는 점이 좋아서 입니다.

1. 톤프리 제품 구성

제품 구성은 요즘 제품 답게 단촐합니다. 이어폰과 충전크레들, 충전잭, 사용 설명서, 그리고 3가지 사이즈별 이어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이어폰들과 차이는 없네요.

이어폰은 짧은 콩나물 형태입니다. 길이가 28.3mm로 에어팟에 비하면 짧아서 착용해보면 아주 작게 느껴지는 점이 좋습니다. 착용감은 귀안에 착 붙는 느낌으로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고 조깅시에도 안정적입니다.

충전 크레들도 생각보다 작아서 작은 조약돌 느낌으로 그립감이 좋습니다.

1) 가장 주요한 기능은 역시 노이즈 캔슬링 기능입니다. ANC(Acitve Noise Cancel)로 외부마이크로 소음을 입력받아 제거하는 고급 이어폰에 적용되는 기술이지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면 외부소음이 확실히 차단됩니다. 초인종 소리를 못들을 정도였네요(문밖에 둔 배달음식 식는줄도 몰랐다는...)
노이즈 캔슬링을 끄면 반대로 마이크로 외부소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들려주어 대화를 하거나 실외에서 이동할때 위험한 상황에 좀 더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줍니다

2) 유용한 기능은 한쪽 이어폰을 빼면 음악재생이 일시 정지됩니다. 외부소리가 차단되는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면 잠깐씩 다른 사람과 대화할때 한쪽이어폰을 빼고 대화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느라 당황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어폰이라면 음질이 중요하겠지요. 개인적인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평가 음악은 제가 좋아하는 이태원 클라스의 "돌덩이"로 진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Bass 저역대 재생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EQ 설정은 Bass Boost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이 풍성하고 밸런스가 좋고 보컬음색이 맑고 또렷합니다. 대신 Bass Boost 버전이라 저역의 펀치감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낮고 풍성한 저역이 더 만족감을 줍니다. 잡음 노이즈 없이 깨끗한 음질로 평가하겠습니다.

EQ기능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Tone free 앱을 받으셔서 취향껏 설정하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톤프리 TFP8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끝-